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부임을 선호하고 있다.독일 매체 'Suddeutsche Zeitung'의 하비에르 카세레스 기자는 "로페테기 감독이 잠재적인 뮌헨 이적을 배제하고 있다. 그는 웨스트햄과 협상을 하고 있으며 웨스트햄 부임을 선호한다. 로페테기 감독은 뮌헨 부임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로페테기 감독의 측근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뮌헨과 긴밀한 접촉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은 최근에 문의를 또 했다. 하지만 어떠한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리버풀 핵심 미드필더인 엔도 와타루(30)가 아시안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일본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역대 최강 선수단을 자랑하며 우승을 장담했던 일본은 8강에서 떨어지게 됐다.초반 흐름을 주도했던 일본은 전반 27분 모리타 히데사마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에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이란의 파상공세 속에 후반 10분 모하메드 모헤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홋스퍼 최악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가 일단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1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와의 임대 계약을 종료하지 않고 그를 남기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895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녹아들지 못했다. 테크닉은 뛰어났지만 불성실한 플레이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는 올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적응기를 거쳐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엔도 와타루를 높이 평가했다.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번리를 2-0으로 꺾었다.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구 조타가 한 골씩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42)은 아직 1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승점 40)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리버풀 중원에서 엔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여름 합류해 새로운 리그와 팀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으나 알렉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했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보며 화를 누그러 트렸다.홀란드는 지난 4일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격앙된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맨체스터 시티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홀란드는 아쉽게도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주어졌지만 힘이 들어갔는지 슈팅이 번번이 떴다. 대신 후반 36분 잭 그릴리쉬의 골을 도우면서 나름의 제몫을 해냈다.다만 웃으며 끝내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종
토트넘이 주전 센터백 듀오에 이어 주전 풀백까지 당분간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해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10라운드까지 8승 2무로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굉장히 순항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상적인 공격 전술과 함께 주전 선수들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팀에 헌신했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등 주축 선수들과 더불어 다른 선수
토트넘 이적 이후 맹활약 중인 제임스 매디슨이 자신의 활약에 대한 주목도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매디슨은 지난 2018/19 시즌 레스터시티로 이적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뛰면서 5시즌 동안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로 분류됐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더욱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그는 2022/23 시즌 레스터시티가 강등이 확정되며, 이적 루머가 확산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패스 센스와 탈압박, 강력한 킥을 과시했던 그이기에 중원 보강을 원하는 팀들
영점 조절이 시급한 마커스 래쉬포드다.글로벌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진이 래쉬포드 부진과 연결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결정력이 형편없이 떨어진 래쉬포드를 조명했다.매체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첫 7경기 동안 4차례 패배했다. 1989-90시즌 이후 최악의 스타트다. 지난 7월 주급 32만 5,000 파운드(약 5억 3,540만 원)와 함께 5년 계약을 체결한 래쉬포드는 7경기 동안 1골에 그쳤다"라고 짚었다.그러면서 "래쉬포드만큼 기복 있는 공격수는 거의 없다. 문제는 맨유가 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질 만한 소식이 나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거의 1년간 끌어오면서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던 구단 매각작업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이 결국 판을 엎어버렸다. '글레이저 OUT'을 부르짖던 맨유 팬들이 미치고 팔짝 뛸 만한 소식이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맨유가 글레이저 가문에 의해 매각시장에서 철수될 것이다. 입찰자들이 끝내 글레이저 가문이 원하는 금액에 맞추지 못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100억 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보도
시작부터 위기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 시절 재정 규칙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첼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컨소시엄은 지난 여름 클럽을 인수한 다음 유럽축구연맹(UEFA)과 EPL 사무국에 구단에 대해 보고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현재까지 첼시는 EPL로부터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만약 규칙 위반으로 징계가 확정될 경우 벌금 또는 승점 삭감이 될 수 있다. 지난달 28일 UEFA는 2012년과 2019년 사이 '불충분 재정 정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FC서울)가 지난 해 유럽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루머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한 축구계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황의조가 1년 전쯤 그리스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적이 있다. 일부 사람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에도 한 외국인이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황의조에게 '핸드폰에 재미있는 것 많다'라며 말을 건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 사람은 계정을 삭제했다"며 "어제(25일) 글을 쓴 사